황우석 교수팀 연구원 인터뷰를 통해 MBC 'PD수첩' 제작진의 취재윤리 문제를 집중보도한 케이블 뉴스채널 YTN의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4일 YTN의 일일시청률은 0.9%로 11월 일요일 평균 시청률인 0.49%에 비해 갑절 가량 뛰어올랐다.

또 평일까지 포함한 11월 한달 시청률인 0.5%에 비해서도 두 배 가까이 높았다.

YTN은 일요일인 4일 오후 3시 뉴스부터 시작해 매시간 YTN이 미국에서 단독 인터뷰한 'PD수첩' 취재과정의 문제점을 집중보도했다.

한편 취재윤리 위반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MBC가 'PD수첩' 대신 6일에는 다큐멘터리를 임시로 방송할 예정이다.

MBC는 "6일 'PD수첩'은 방송하지 않고 오후 11시5분부터 자연다큐멘터리 '공생과 기생'을 재방송한다"고 밝혔다. 연합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