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촬영감독연합회는 7일 '2005 그리메상' 대상 수상자로 KBS '해신'의 김승환 촬영감독을 선정했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SBS '패션 70s'의 이영철ㆍ배홍수 촬영감독,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작품상은 EBS 공사창립 5주년 기념 '흙'의 이의호 촬영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1993년 제정된 그리메상은 뛰어난 영상미와 창의력을 선보인 촬영감독을 선발하는 상으로 작품성, 예술성, 영상미, 실험정신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고 있다.

시상식은 9일 오후 7시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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