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중간첩' 이후 간간이 CF에만 얼굴을 내밀어온 배우 고소영(사진)이 4년 만에 영화 두 편으로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고소영은 드라마 복귀설을 일축하고 영화 '아파트'(안병기 감독, 토일렛픽쳐스ㆍ영화세상 제작)와 '주문을 걸어'(전영갑 감독, 니들필름 제작)를 통해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고소영의 소속사는 "두 작품의 출연 계약을 완료했다"며 "내년 1월 '아파트' 촬영을 시작하며 이 작품이 끝나는 대로 3월부터 '주문을 걸어' 촬영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두 영화가 끝나는 내년 하반기 블록버스터 드라마에 출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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