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환경지킴이들이 산업수도 울산을 방문해 환경체험 견학행사를 가졌다.

 SK(주)는 "제 10회 SK환경사랑 어린이 글모음 잔치"의 수상자 및 학부모 일행 130여명을 초청해 2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환경체험 견학행사를 갖고 있다.

 24일 시상식에 이어 울산을 방문한 이들 수상자들은 25일 오전 남구 성암쓰레기 매립장을 방문해 쓰레기 처리과정을 견학한데 이어 SK(주) 울산 Complex를 방문해 고도처리시설 등 첨단설비를 갖춘 종합폐수처리장을 둘러봤다.

 또 오후에는 지난 4월말 개장한 울산대공원을 찾아 환경친화형 도심공원을 산책했다.

 이들 방문단들은 경주 조선호텔로 이동해 참가자간 친목을 다지는 레크레이션 등으로 환경체험 행사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27일 해산한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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