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등 울산지역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울산사랑 시티투어" 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청소년들에게 울산의 문화유적을 보여줘 지역문화에 대한 올바른 문화인식과 애향심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30, 31일 이틀간 초등학생과 중·고생 등 600명을 대상으로 시티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울산사랑 시티투어에 참여하는 청소년은 중구 132명, 남구 195명, 동구 105명, 북구 71명, 울주군 97명이다.

 시티투어는 오전 9시30분 태화호텔 앞에서 출발해 처용암~개운포성지~주전봉수대~현대중공업~대왕암 공원~화암추 등대 전시관 등을 탐방하게 된다.

 대형버스 7대가 동원되는 시티투어에는 현대중공업에서 중식과 기념품을, 울산사랑운동 추진위원회에서 간식과 학용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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