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후 8시께 울산시 남구 야음동 백모씨(39)가 자신의 집 안방에서 목을 매 숨진 것을 부인 김모씨(34)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평소 부인에게 열등감을 가진 백씨가 자주 부부싸움을 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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