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 '친절한 금자씨'(사진) '웰컴 투 동막골' '안녕 사요나라' 등 한국영화 4편이 5~16일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열리는 제17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Palm Springs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 초청됐다고 부산영화제 김지석 프로그래머가 3일 밝혔다.

김기덕 감독의 '활'은 '월드 시네마 나우'(World Cinema Now) 섹션에,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는 '슈퍼차지드 시네마'(Supercharged Cinema) 섹션에, 박광현 감독의 '웰컴 투 동막골'은 '어워드 버즈'(Awards Buzz:Best Foreign Language Film) 섹션에, 김태일ㆍ가토 구미코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안녕 사요나라'는 '논픽션피처'(Non Fiction Features) 섹션에 각각 초청됐다.

1990년부터 열리고 있는 팜스프링스 영화제는 미국의 주요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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