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 실내악단 '사랑의 플룻 콰이어'(리더 정지윤)와 동울산로타리클럽(회장 김호곤)이 5일 오후 2시 본사를 방문, 본사와 울산시교육청, 울산사회복지포럼 등이 펼치고 있는 난치병 학생 돕기에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플룻 콰이어'는 지난해 12월15일 동울산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사랑의 플룻콘서트'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난치병 학생 돕기에 기부했다.

정지윤씨는 "음악을 통해 가난과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적은 액수지만 난치병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춘태 동울산로터리클럽 총무는 "해마다 훈훈한 사랑의 음악회를 마련하는 '사랑의 플룻 콰이어' 활동이 회원들의 공감을 얻어 동참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성과로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대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