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1만달러에 비해 2만1천달러가 오른 금액이다.
용병 도입 첫해인 지난 98년 두산에 입단해 올해로 한국생활 5년째를 맞는 우즈는 지난해 총 118경기에서 34홈런을 포함해 타율 0.291에 113타점을 기록, 지난 98년에 이어 두번째 타점왕에 올랐다.
또 98년 정규리그 MVP에 이어 지난해에는 올스타전과 한국시리즈 MVP에 차례로올라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3종류의 MVP 타이틀을 모두 차지한 선수가 됐다.
0…LG 트윈스는 지난해까지 상무에서 활약한 내야수 김우석(26)과 계약금 1억원과 연봉 2천만원 등 총 1억2천만원에 계약했다.
김우석은 지난해 2군 리그에서 총 37경기에 출장, 타율 0.265에 9타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