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MBC TV 드라마 '늑대' 촬영 중 스턴트 차량에 부딪혀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가수 겸 연기자 에릭(27)이 3월 중순부터 촬영을 재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에릭의 소속사인 굿이엠지는 14일 "척추전문병원 의료진이 향후 원활한 활동을 위해선 에릭의 허리디스크 레이저 수술이 필요하다고 권고해 15일 수술을 받는다"며 "이후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를 받아 3월 중순부터는 드라마 촬영에 나설 수 있도록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저 수술과 4주간의 물리치료 후 드라마 촬영과 재활운동을 병행하겠다는 뜻을 드라마 제작사에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측은 13일 7월 '늑대' 방송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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