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울산항 이용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현장감 있는 해양수산행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다양한 항만현장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해양청은 우선 정만화 청장이 항만운영 담당직원 4명과 함께 24일 저녁 야간도선현장승선체험을 했다.

 정청장 등은 울산항 역무선부두에서 도선선을 타고 울산항 E1 정박지에 정박중인 화물선 IBN AL MOATAZ(1만5천t급·사우디아라비아 국적)에 도착·승선해 도선사협회 김세호 도선사의 안내로 제6부두까지 1시간30분간 10여㎞의 야간도선현장체험활동을 벌였다.

 해양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키로 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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