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수입화물 통관 관련 업무가 완전 전산화돼 민원인들이 세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게 됐다.

 관세청은 수입화물에 대한 적하목록이나 반출입 신고내용 등의 정정업무까지 전산화해 무역업체·선사·항공사 등 수입화물관련 업체가 세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모든 민원업무를 EDI(전자문서교환방식)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시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또 관세청은 수입컨테이너화물에 대한 수입신고 수리여부, 보세창고 반출입사항 등 통관단계별 처리정보를 관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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