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울산대학교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울산영재교육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5일부터 9일까지 집중수업 및 현장탐방교육을 갖는다.

 울산시교육청은 4일 그동안 학교수업과 병행해 주말에만 운영되던 울산영재교육센터의 수업을 방학을 활용해 교육효과가 높은 집중수업을 갖는 한편 과학현장을 찾아 현장학습을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

 5일간 이뤄지는 하계 집중수업은 강의와 토의, 실험 등을 통해 탐구학습의 효율을 높이고 울산대학교 교수와 중등교사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학기중의 이론학습을 보강하는 집중적인 수업이 이뤄진다.

 오는 8일에는 SK complex와 고리원자력발전소, 면역제어센터를 방문해 교실과 실험실에서 배운 이론을 보충하는 한편 탐구시설을 관찰한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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