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오는 다음 주말인 17, 18일께 다시 러시아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외교 소식통은 5일 “북한과 러시아 양측이 김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국동지역 방문을 위해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러시아측이 김 국방위원장의 방문설을 부인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러시아 방문은 지난해 8월 모스크바 방문에 이어 1년만에 성사되는 것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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