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민선 3기를 맞아 친절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공직자 친절다짐 결의문 채택과 친절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6일 오전 시의사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8월 정례조회에서 남녀 공무원 각 1명이 최초 임용 당시 선서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친절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시민들에 대한 친절의식을 다짐했다.

 행사에 이어 서비스 아카데미 고명신 강사를 초청 "친절마인드 제고 및 대민 친절 실천 방안"이란 주제로 직장 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 개개인의이 친절을 시대적 소명으로 인식, 민원인들이 행정서비스에 대한 만족을 넘어 감동을 유발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또 공무원의 친절도의 획기적인 향상을 위해 친절서비스 핸드북을 제작 배부하는 것을 비롯해 친절, 불친절 시연회 개최, 민원인이 뽑은 친절왕 선발 등의 시책을 적극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도우미 기동대 운영, 친절도 자율진단제 실시 등의 다양한 친절 시책 사업을 발굴, 친절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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