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는 흙먼지 외에 중금속과 같은 유해물질까지 동반해 후두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피부염 등을 일으키기 쉽다.
이에 공단은 일반 마스크와는 달리 황사먼지 속에 있는 중금속이나 화학먼지를 걸러낼 수 있는 마스크를 제작했다.
울산지역의 황사마스크 배부는 오는 6일 울산고속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실시하며, 마스크 배부 시 호흡기질환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황사발생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캠페인도 함께 벌인다.
또 전국의 227개 공단 지사도 '노인건강운동' 참여자와 초등학교 어린이에게 황사마스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철기자 busanma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