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울산시는 24일 오후 4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225개 지역 기업체 공장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월드컵과 관련한 환경시책을 설명했다.

 시는 공장장들에게 울산지역의 환경현황을 설명하고 월드컵대회 기간 동안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기업체의 협조사항으로 석유화학계열사의 정기보수 일정 조정, 자율환경관리협약의 철저한 이행, 악취배출시설의 철저한 관리, 자율환경순찰조 운영, 환경동산 조성, 대회기간 중 대기배출시설의 조업시간 및 가동률 조정, 백연 저감시설의 설치 등을 부탁했다. 이재명기자 jm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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