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청 관계자는 하역협회와 울산항운노조 등에서 8부두의 공용화를 요구했으나 부두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TOC 부두로 활용키로 했다며 설명회와 사업자 선정, 적격심사 과정 등을 거쳐 9월말께는 운영사가 선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청은 이에 앞서 부두운영회사선정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하역사와 하주, 선사·대리점 등 울산항만이용자 144사에 사업설명회 개최 방침을 통보한 바 있다.
한편 울산항 8부두는 안벽길이 375m, 선박접안능력 2만t급 1척, 1만t급 1척, 연간 하역능력 87만8천t, 부두면적 4만150㎡ 규모이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