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0…북중미골드컵에 출전중인 축구국가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월드컵 본선에서 입게 될 새 유니폼과 「상견례」를 했다.

 선수단은 이날 오전 숙소인 앰버시 스위트 호텔에서 비공개로 1시간 가량 진행된 유니폼 설명회에서 이천수, 차두리, 김용대 등이 나이키사가 제작한 새 유니폼을착용한 가운데 유니폼의 기능과 제작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표팀 관계자에 따르면 필드플레이어용 유니폼은 상의 분홍색-하의 회색(홈 유니폼)과 상의 흰색-하의 분홍색(원정 유니폼)으로 다지인돼 있으며 골키퍼용은 검은계통의 하의에 상의는 각각 노란색과 회색으로 구성돼 있다.

 옷감이 이중으로 돼 있음에도 가볍고 통풍과 땀흡수가 잘 되는 것으로 알려진이 유니폼은 월드컵 D-100일을 앞두고 공식적으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3월 A매치때 처음 경기장에서 선보일 전망이다.

  0…일본 J리그파 유상철, 황선홍(이상 가시와)과 최용수(이치하라)가 메디컬테스트를 비롯한 소속팀 일정 때문에 이날 오전 LA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한편 대표팀은 전날 귀국한 이민성(부산)을 제외한 예비엔트리 6명 중에서 이들3명의 공백을 대체할 선수들을 선정, 정규엔트리로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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