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2002년한일월드컵축구대회에서 한국과 같이 예선D조에 속한 미국이 최종리허설 상대를 네덜란드로 확정했다.

 네덜란드축구협회(KNVB)는 미국과 5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동부지역에서친선경기를 하기로 했다고 25일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넷홈페이지(www.fifa.com)를 통해 밝혔다.

 한국, 폴란드, 포르투갈과 예선에서 맞대결하는 미국은 「98프랑스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던 네덜란드와의 경기가 끝난 뒤 곧바로 한국으로 이동, 미사리전용구장에서 마무리 점검을 하게 된다.

 한편 미국은 이에 앞서 2월 14일 이탈리아, 3월3일 온두라스, 3월28일 독일, 4월18일 아일랜드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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