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석의료재단 울산보람병원(이사장 김광태)이 오는 26일 개원 9주년을 맞아 명사초청 특강과 건강강좌, 임산부 사진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먼저 25일 오후 2시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홍혜걸·여에스터씨 부부를 초빙, 산모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궁금증을 풀어보고 건강상식을 OX퀴즈로 맞혀보는 토크쇼 형식의 강좌를 개최한다. 홍혜걸씨는 의학전문기자로 건강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여에스터씨는 가정의학 전문의로 활약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에는 현대백화점 10층 아트리움홀에서 MBC임신육아교실 산부인과 이동선 과장이 '행복한 출산! 이렇게 준비하자'라는 주제로 안전한 출산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오는 29일에는 '현대백화점과 함께하는 건강 365일'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오후 2시 현대백화점 2층 파케이드에서 시민들의 건강상태를 현장에서 바로 측정하는 무료 검진행사를 연다.

이밖에 고객을 위한 이벤트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임산부 사진 콘테스트와 '까꿍! 우리 아기 여기보세요~'건강하고 예쁜 아기사진 콘테스트, '모유수유 엄마들의 수다~' 모유수유 이야기 공모전 결과를 27일 발표한다.

김성민 울산보람병원 기획실장은 "개원 9주년을 맞아 건강과 관련한 명사초청 특강과 출산준비 방법, 무료건강검진 행사 등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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