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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3천여 지역 농아인들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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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4.27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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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산광역시농아인협회(회장 직무대행 홍의직)는 3천여명에 달하는 울산지역 농아인들의 '입'이다.

지난 91년 한국농아복지회 경남지부 울산지회로 출발, 97년 울산광역시 승격과 함께 울산광역시협회로 승격됐다. 회원으로는 430명 가량이 활동하고 있으며 월평균 500명 가량이 협회와 산하 수화통역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울산농아인협회는 수화인구의 확대를 통해 농아인에게 보다 나은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장애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랑의 수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수화교실은 농아인에 대한 잘못된 편견해소를 통해 원만한 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중 4개월 과정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회화반, 방학특강반을 운영한다.

올해는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매주 화요일마다 수화자원봉사자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4월중에는 매주 1회 강좌를 마련하고 있지만 5월부터는 주 3회씩 늘릴 예정이다.

또한 농아인들이 대부분 자녀교육을 등한시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농아가정 자녀 방문학습지도 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농아인자녀 학습지도는 울산시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이상옥 수화통역센터 실장은 "농아인가정은 대부분 가정 형편이 어려워 맞벌이 하기 때문에 방과후 자녀의 학습지도가 안돼 자칫 탈선이나 학습부진아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가정방문학습지도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옥 실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위해서는 비장애인들이 농아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위치 = 울산시 남구 신정2동 1265­1번지 청운빌딩 4층(산업은행 맞은편) △연락처 = 전화 052·265·0144, 팩스 052·267·1666·8173.

△도움이 필요해요 = 오는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수화통역을 담당할 자원봉사자가 많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교육강좌가 열리고 있지만 관심이 다소 부족한 실정입니다.

경상일보, KS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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