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을 경축하기 위한 체육대회와 민속행사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울산시와 구·군별로 개최된다.

 울산시의 경우 광복회울산연합지부 회원들이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 일원 전적지 순례에 들어가는 것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위문과 제4회 나라꽃 무궁화 사진전시회에 참가한다.

 중구는 병영청년회 주관으로 15일 울산기능대학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영지역 8·15 동대학축구대회를, 남구는 남구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24일 문수구장 호반광장에서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남구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동구는 동구청년회 주관으로 15∼16일 양일간 서부축구장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52회 8·15축구대회를 열고, 북구는 양정체육회 주관으로 문화회관 축구장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광복절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울주군은 언양읍체육회 주관으로 15일 자연과학고에서 1천50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8·15경축 읍민체육대회를, 온양읍체육회는 남창중학교에서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각각 개최하는 등 면단위 경축 체육대회 및 민속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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