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02년도 정기분 균등할 주민세 26억300여만원을 부과하고 납기내 납부를 당부했다.

 종류별로는 개인(세대별)균등할 주민세가 32만6천건 11억9천400만원, 개인(사업자)균등할 주민세 1만7천건 8억8천100만원, 법인균등할 주민세 5천건 5억2천800만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부과액 33만8천건 24억300만원과 비교할 때 건수에서는 1만건, 금액으로는 2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기업체의 매출호조 및 근로자 임금인산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8월1일을 기준으로 과세되는 주민세는 개인균등할의 경우 중·남·동·북구지역은 4천원(교육세 25% 별도)이며 울주군 지역은 2천원(교육세 10% 별도), 개인사업장할의 경우는 5만원(교육세 별도), 법인균등할은 자본금 및 종업원 수에 따라 5만원에서 최고 50만원까지(교육세 별도) 5단계로 차등적용 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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