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고가차도 하부도로와 로터리 내부도로에 대한 재 포장공사가 29일부터 8일간 시행돼 신복로터리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통행불편이 우려된다.

 울산시는 24일 지난달 신복고가차도 개통이후 고속도로 확장구간의 표층포장(5㎝)이 마무리 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상존해 있다고 보고 내달 5일까지 재포장 공사를 시행키로 했다.

 재 포장공사에 들어가는 구간은 고속도로 상·하행선 690m와 로터리 내부, 그리고 옥현사거리에서 신복로터리 방향의 고가차도 하부도로 410m이다.

 시는 개통이후 동절기 포장공사를 미뤄왔으나 설 명절을 전후해 통행인구가 급증할 것을 감안, 부실시공이 없도록 동절기 아스콘 포장공사 시방규정을 철저히 지켜 포장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포장공사 기간 동안 신복로터리 일대에 교통체증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사기간 동안 가급적 우회통행 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를 당부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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