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구청이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사이버 민원모니터제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북구청에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이버 민원모니터제는 각 동별로 3명씩 총 24명의 주민이 참가, 지금까지 22건의 각종 주민불편 사항 제보가 접수, 해결하는 등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북구청은 다음달부터는 홈페이지 민원모니터 제보란의 제보내용과 답변을 일반에게 비공개하는 등 이들의 신분보장을 강화, 사이버 민원모니터 운영을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민원모니터요원은 민원행정 전반의 주민여론 전달 및 불만족 행정서비스 시정건의. 주민불편사항 신고 등의 역할을 한다. 이상용기자 lsy@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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