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께 경남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88고속도로변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 100여t의 토사가 유출되면서 인근 농경지와 수확기를 앞둔 배 과수원 등 2"가 피해를 입었다.

 또 88고속도로의 경사면 일부가 유실됐으나 차량 통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거창군은 장비와 인력을 동원, 현지에서 긴급 복구에 나서는 한편 피해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거창=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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