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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시설]투석환자 이송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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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6.01  17: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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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운영 신장장애인주간보호센터
투석 후유증 다스리는 쉼터 노릇 '톡톡'




한국신장장애인울산협회(회장 오인규)는 울산지역 신장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투석으로 지친 심신을 서로 위로하며 건강정보를 교류, 희망을 나누는데 앞장서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2000년1월 신장장애가 내부 장애인으로 처음 인정되면서 같은해 10월19일 울산협회가 정식 발족했다.

신장장애인울산협회는 현재 투석환자 병원이송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신장장애인들은 대부분 치료비부담으로 인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다 울주군지역의 노인환자들이 많아 자칫 투석지연으로 촌각을 다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부터 공무원노동조합의 후원금으로 차량 1대를 이용, 투석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이송을 돕고 있다. 하지만 차량 1대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필연 신장장애인울산협회 사무국장은 "갈수록 고령 신장장애인이 늘고 울주군지역 거주자들이 많아 병원이송사업이 필요하지만 인력과 예산지원이 안돼 신장장애인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장기기증 활성화를 통해 수많은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장기기증 캠페인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신장장애인들의 건강을 도모하면서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달 한차례씩 산행을 다니고 연중 한두차례씩 신장장애인복지증진대회와 하계수련대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신장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지난해 1월부터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이틀에 한차례씩 실시하는 투석 뒤 혈압저하 등 후유증을 다스리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사)한국신장장애인울산협회는

△위치 = 울산시 남구 신정3동 176­6번지 대원빌딩 6층(옛 울산세무서 맞은편)

△연락처 = 전화 052·271·7272, 팩스 052·271·7072.

△도움이 필요해요 = 올해 초부터 차량을 이용해 투석환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울산시 보조금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신장장애인 2명이 하루는 투석하고 하루는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형태로 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다투는 사업인만큼 최소한의 지원도 절실한 실정입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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