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된 차량에서 현금을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7일 오후 3시50분께 울산시 중구 옥교동 신중앙시장 앞 노상에 주차중인 전남 28거21××호 무쏘 승용차(소유주 김모씨·41·전남 목포시 상동)가 중구청 견인사무소에 견인된후 차량안을 확인해 보니 현금 200만원이 없어졌다는 것.

 김씨는 "차량을 주차한후 20여분뒤 견인된 사실을 알고 곧바로 견인사무소에 가 확인해보니 지갑안에 넣어 두었던 현금 200만원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변 불량배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펼치는 한편 견인사무소 관계자를 상대로 사실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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