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울산이 26일 "소프트 오픈"(부분 개관)을 한다.

 호텔롯데의 국내 여섯번째 체인인 "롯데호텔 울산"은 삼산동 1480-1일대 연건축면적 1만5천700여평, 지상 24층 지하 5층 규모로 객실 211실과 레스토랑, 대규모 연회장, 첨단시설의 체련실과 실내수영장, 230여평의 골프연습장, 남녀 사우나, 나이트클럽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간이주방이 딸린 장기 투숙용 객실(10실)을 비롯한 모든 객실에는 인터넷 전용선이 설치돼 있으며, 최신 컴퓨터 장비 및 초고속 인터넷을 비롯해 외국어 통역 및 번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지니스 센터도 마련돼 있다.

 롯데호텔 울산은 이날 오전 11시 장성원 사장과 지역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건설본부장 연혁보고와 호텔순회 등과 함께 간단한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며, "그랜드 오픈"은 다음달 28일 가질 계획이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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