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어린이오케스트라(지휘자 이태건)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No.40〉, 요한스트라우스의 〈대장간 폴카〉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천둥과 번개〉, 프란시스 라이의 〈하얀 연인들〉, 조지 게르쉰의 〈Summer time〉, 이병욱씨 편곡의 〈민요모음곡〉, 황문규씨 편곡의 〈초련〉, 임정호씨 편곡의 〈다짐〉, 멕시코곡인 〈데킬라〉, 민요 〈방아타령〉 등을 들려준다.

 구미1대학에 출강하는 이태건씨가 지휘를 맡았다.

 울산지역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울산어린이오케스트라는 음악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자기발전과 음악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해 8월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졌다. 그밖에 2001년 12월 크리스마스 연주회, 올 4월 봄맞이 연주회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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