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아시아 경기대회 울산경기 참가국 선수단에 대해 응원 등의 역할을 할 서포터즈가 구성·운영된다.

 20일 울산시는 제14회 아시아경기대회 울산경기에는 축구(문수축구경기장), 탁구(동천체육관), 럭비(울산공설운동장) 등 3경기에 북한 일본 등 26개국에서 선수·임원 등 683여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따라 아시아 경기대회 분위기 확산과 대회참가자 환영, 응원, 안내 등의 역할을 맡을 서포터즈를 이달말까지 구성, 내달초 합동 발대식을 갖는대로 10월말까지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서포터즈 구성은 울산경기 26개 참가국별 50명∼200명씩 총 2천950명규모. 서포터즈에게는 시장 명의의 활동 인증서와 입장권 구입비 일부, 국기 등 응원용품 일부가 지급된다.

 서포터즈는 참가국별 출발·도착시 환영·환송행사를 비롯해 해당국의 경기장 응원, 경기 관련 편의용품, 기념품 등 지급, 통역 및 안내, 자매결연 등 교류협력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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