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이 하반기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을 확정하고 다음달 중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21일 동구청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총 1억5천800만원의 예산으로 소규모 주민편익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내 이면도로 일원의 과속방지턱 신설 및 재도색공사와 주전봉수대앞의 주민왕래 편의 및 비상출동차량의 원활한 진입을 위한 도로정비공사 등 9개 사업이다.

 동구청이 추진을 준비중인 이번 사업들은 주민 통행불편 또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과 하수도·도로 등의 노후로 보수가 필요한 사업 등 시급한 사업들로 공사가 완료될 경우 주민불편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청은 올해 연간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예산 3억원을 확보하고 상반기 사업으로 1억3천700만원을 투입하여 이면도로 재포장공사, 배수로 복개공사, 교통안전시설물 및 안전휀스 설치공사 등 7건의 사업을 완공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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