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구치소는 21일 오후 2시부터 모범수형자, 경비교도대원, 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울주군 청량면 두현마을 청량천에서 수해복구작업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행형성적이 우수한 모범수형자 12명도 참여해 폭우로 인해 하천내 산적한 부유물의 수거 등 하천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구치소 관계자는 "모범수형자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수형자 교정교화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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