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이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전동 일대에 대해 벼 수확시까지 가로등을 소등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동구청은 남목3동 주전 군부대 입구~새마을입구 가로등 17등에 대해 벼 수확시까지 가로등을 소등해 벼 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가로등 점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주전동 720-3 일대 51필지"라며 "이 일대의 경우 벼의 정상적인 생육을 위해 벼 수확시까지 가로등을 소등한다"고 말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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