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3일 신지식인 육성·선정위원회(위원장 이철우 부교육감)을 열고 우정초등학교(교장 정영철)를 신지식 학교로 선정했다.

 우정초등은 디지털 도서관 및 개인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인터넷 독서 등으로 기존의 방식과 차별되는 새로운 지식을 창조·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우정초등은 디지털 도서관과 개인홈페이지 구축 등에서 비축한 노하우를 전국 40개 학교에 조언 및 데이터 베이스를 공유함으로써 타 학교 등 사회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우정초등의 경우 새로운 교육 정보를 습득·응용하고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위한 효율적 학습모형 개발은 물론 정보화를 통한 지식공유로 교육발전을 선도하고 있어 신지식 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우정초등에 대해 올해 연말 신지식 학교 인증서를 수여하고 창의적인 지식·정보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일반화된 자료를 제작·보급키로 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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