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소장 정주하)는 울산지역 장애인들이 낮 혹은 단기간(24시간)동안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 및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00년 울산장애인단기보호센터로 문을 열고, 현재는 총 7명(주간보호센터 3명·단기보호센터 4명)의 사회복지사가 40여명의 장애인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 시설은 9세 이상 35세 미만의 정신지체장애인과 전반적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훈련, 사회기술훈련, 방과후집단활동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설 이용자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또 18세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컴퓨터수업, 학습지도 등의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업전환기에 맞은 장애인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시설은 특히 장애아동의 원활한 재활교육과 학부모와의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 학부모간담회, 학부모교육 등의 부모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자원봉사자개발관리, 후원자개발관리, 전문인력개발(실습지도) 등의 각종 지역사회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기보호센터 허재원 사무국장은 "장애인이 스스로 자립해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기 위해서는 울산시와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간보호시설 이용은 반일(3500원), 종일(6000원)이며, 단기보호시설은 반일(3500원), 종일(6000원)으로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는 무료다.

△위치= 울산시 남구 달동 119­1번지(남구종합사회복지관 3층)

△연락처= 전화 052·266·9969, 팩스 052·267·5859

△도움이 필요해요= 사회적응훈련 등을 위한 사업비가 부족합니다. 노인·청소년 등으로 편중된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 자원봉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언어·미술치료사 등의 자원봉사가 필요합니다. 예금주(장애인주간보호센터) 경남은행 648­07­0010604, 예금주(장애인단기보호센터) 경남은행 648­07­0008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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