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이달 말까지 관내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에 대한 폐기물 처리 일제 지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구청은 폐기물 발생량이 많은 건축·토목공사장을 대상으로 건물신축·철거 등으로 발생하는 폐토사, 폐콘크리트, 폐아스콘 등의 운반, 처리단계를 현장 확인키로 했다.

 또 재생처리를 빌미로 폐기물을 공사현장에 매립하거나 불법투기하는 행위를 비롯해 분리배출 등을 위반하는 행위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구청은 이번 지도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나 개인에 대해 페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박정남기자 jn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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