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순환도로와 남부순환도로 등 울산시내 가수로와 수벽 5천200여그루에 대한 봄철 보식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오는 4월까지 중구 31그루, 남구 457그루, 동구 63그루, 북구 23그루 등 총 574그루의 가로수를 보식하기로 했다.

 수벽보식은 중구 2540본, 남구 756본, 북구 1천400본 등 4천696본으로 결정됐다.

 가로수의 경우 중구 북부순환로에 느티나무 15그루를 비롯해 남구 번영로에 구실잣밤나무 등 49그루, 항만로에 왕벗나무 261그루, 남부순환로에 왕벗나무 66그루, 남산강변로에 버즘나무 등 25그루가 식재된다.

 동구는 방어진순환도로에 해송, 은행나무, 왕벗나무 등 51그루, 방어진공원 순환도로에 왕벗나무 12그루가, 북구는 염포로에 은행나무 22그루가 심어진다.

 한편 수벽보식은 광나무, 홍가시 등을 위주로 문수로 420본, 번영로 336본, 북부순환로 140본, 강북 강변로 2천400본, 북부 순환로 1천400본이 식재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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