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앙초등학교의 진선정이 제14회 회장기 초등학교 양궁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중앙초등은 진선정과 김효정의 선전으로 여초단체전 준우승에 올랐다.

 진선정은 28일 홍성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4회 회장기초등학교양궁대회 여초 개인전에서 합계 1천402점을 얻어 개봉초등의 이안비를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일궜다.

 진선정은 30m에서 689점으로 개봉초등의 이안비(692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뒤 20m경기에서 713점으로 1위에 올라 5위에 그친 이안비(707점)를 2위로 밀어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팀동료 김효정은 30m에서 683점으로 5위를 차지했으나 20m에서 704점으로 10위에 그쳐 합계에서 6위로 올라섰다.

 이밖에 김은정은 45위를 지상아는 75위를 차지했다.

 울산중앙초등은 이에 따라 4천118점을 획득해 4천127점을 얻은 갈원초등에 이어 여자초등부 단체전에서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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