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앙병원과 중앙로타리클럽이 16일 하루동안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에서 마을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무료 진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3번째로 마련하는 이날 진료행사에서는 정형·신경외과, 내과, 치과 등 병원의 모든 부서에서 참가해 무료 진료활동을 벌이게 된다. 특히 물리치료 시설과 방사선 검사 차량까지 동원해 의료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치료·검진의 도움을 줄 예정이다.
중앙병원 백승찬 이사장은 "건강진단 뿐만 아니라 치료와 복약 지도도 함께 하는 무료 진료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번 무료진료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생면 진하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다. 226·1190.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동강병원, 13일 제1회 시민건강강좌
울산 동강병원이 13일 오전 9~12시 동강병원 서관 세미나실 1층에서 제1회 시민건강강좌를 마련한다.
울산 시민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성인병 심장질환 당뇨병과 고지혈증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4가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 정보를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진다. 강의는 박동철 주임과장, 김형준 이수훈 정성창 내과과장이 맡는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모든 방문객에게는 오전 9시~10시30분 혈압 및 혈액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를 원하는 방문객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방문하면 된다. 241·1114.
유귀화기자 duri121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