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는 1일 사소한 시비끝에 흉기를 휘두른 김모씨(20·울산시 중구 복산동)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4시20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U노래연습장 계단에서 어깨를 부딪힌 이모(19·남구 야음동·대학생)·박모군(19·남구 달동·대학생)과 서로 폭력을 휘두르다 흉기로 박군의 복부와 이군의 어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박군 등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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