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전체 주택 중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56.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7일 "2001년도 주택보급률 현황"에서 주택수는 25만7천605가구, 주택보급률은 88.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단독주택은 단독과 다가구를 포함해 8만4천826가구, 아파트가 14만7천995가구, 연립주택 1만4천352가구, 다세대주택 1만432가구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구·군별 주택보급률은 울주군이 가장 높아 96.5%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북구(95.5%) △남구(88.6%) △동구(86.7%) △중구(80.8%) 등의 순을 보였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