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위원회(의장 김기현)는 28일 제53회 임시회를 열고 학교비리 및 부실공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 들어간다.

 시교위는 이날 오전 11시 본회의실에서 임시회를 갖고 학교비리 및 부실공사 행정사무조사의 건을 주요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시교위는 교육감과 부교육감, 국장, 과장, 지역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학교비리 및 부실공사 행정사무조사 소위원회(가칭)를 구성하고 조사기간, 조사방법 등을 담은 계획서를 승인할 계획이다.

 시교위측은 "학교비리 및 부실공사 조사소위는 검찰의 수사통보를 토대로 전반적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 이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찬수기자 sgij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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