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부경찰서는 3일 신용카드를 훔친 뒤 사용한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김모씨(22·동구 전하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7시20분께 동구 전하동 모 옷수선집에 들어가 주인 금모씨(48)가 자리를 비운 것을 틈타 신용카드 1매를 훔쳐 유흥비를 결제하는 등 모두 10회에 걸쳐 56만원을 상당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상용기자 ls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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