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주)무학은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상표훼손 및 파손된 화이트와 매실마을 등 무학 제품을 100% 교환해 주기로 했다.

 무학은 수해로 상표훼손 등 교환할 제품이 1억원 정도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훼손된 제품은 현재 거래중인 주류도매장과 체인본부 등에서 이달말까지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민에 의해 성장한 (주)무학의 이번 행사가 수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된다면 큰 보람"이라며 고통받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교환처는 마산 진주 울산지점, 거래중인 주류도매장 및 체인본부. 문의 055·293·3161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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