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지역농산물 판매 홍보에 나서 농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지역농산물 판매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향우들을 대상으로 배와 녹차, 재첩 등 지역특산물 판촉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유관기관과 향우들을 대상으로 지역농특산물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동시에 팜프렛 제작과 농특산물 판매창구를 본청과 읍·면에 마련, 주문을 받기로 했다.

 특히 군은 군 홈페이지 및 농특산물 쇼핑몰을 이용한 홍보로 생산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알선하고 있으며 신뢰성 제고를 위해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하동=강정배기자 kjb@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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