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울산전국사진공모전에서 최고상인 금상은 윤동오씨(울산)의 〈생업〉이 차지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지회(지회장 김용태)는 지난 7일 오후 2시 남구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지난 5일까지 접수된 540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3점, 입선 100점을 선정했다.

 금상은 받은 〈생업〉은 노인이 동해 바닷가에서 멸치를 삶아서 건조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으로 화면의 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최기자씨(울산)의 〈산업전사〉, 노승배씨(마산)의 〈작업〉에 돌아갔고 동상은 강문실씨(제주)의 〈작업〉, 박익진씨(대구)의 〈기다림〉, 박기봉씨(울산)의 〈기원〉이 차지했다.

 가작은 배순실씨(김해)의 〈작업〉, 최해수씨(경산)의 〈연〉, 한향자씨(대구) 〈반영〉, 김선미씨(부산)의 〈어촌소경〉, 나선택씨(서울)의 〈한국의 집〉이 차지했고 장려는 정동씨(전남)의 〈응시〉, 최우형씨(경북)의 (질주〉, 이점희씨(대구)의 〈공양〉에 돌아갔다. 정명숙기자 jms@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