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의 제조업지수와 비제조업지수가 예상치보다 하회하면서 미경제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가하여 다우와 나스닥이 큰폭 하락하였고, 일본시장도 장중 9천포인트 붕괴와 경제위기감이 증가하여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상당히 영향을 받아 종합지수는 708포인트로 지난주를 마감했다.

 외국인의 계속된 현물주식 매도와 선물의 투기적 매매로 시장의 방향성이 불투명 해졌고, 다시 한번 700포인트에 근접하면서 박스권 하단에서 지지력을 테스트 하고 있다.

 미국시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시장은 매수세가 줄어들었고 시장주체들은 시장을 매수보다는 관망하며 반등 내지는 해외여건이 변화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주 주식시장은 옵션만기일과 9·11테러 1주년, 미국시장의 불확실성속에 지수는 등락을 보이며, 적극적인 매수보다는 다소 시장의 변화를 주시하며 매매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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