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지방조달청은 집중호우로 수해가 극심한 김해지역 수재민을 위로하고 수해를 입은 가정에 생활용품 300만원 상당을 김해시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조달청은 또 수해시설 복구를 위해 지원반을 편성하고 울산시재해대책본부 및 부산시재해대책본부와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지원키로 했다.

 조달청은 이를 위해 공공시설물 및 주요도로 복구자재인 철근, 시멘트, 아스콘 등 주요 시설자재 최우선공급 및 지역소재 관련조합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수해를 입은 조달계약업체에 대해서는 선금지급 확대, 납품기한 연장, 비축물자 우선공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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